진화론의 맹점

네이버 지식검색 - 오픈사전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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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물을 전공하고 현재도 생물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진화론은 부정한다. 진화론은 생물학을 배우면 배울수록 오히려 허구임이 드러나게 된다. 생물학을 잘 이해하지 못하였거나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한 부분만 깊이 이해하여 기타의 학문과의 연계성을 갖지 못할 경우에 진화론을 신봉하게 될 것이다.

진화론은 여러분들도 잘 알듯이 자연선택과 적자생존의 원칙 하에서 우연한 변화가 자손에게 전달된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우연한 변화는 지구의 나이에 해당되는 많은 시간에 의하여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50억 년이라는 긴 세월은 사실상 많은 일이 생길 수 있는 기간이다. 그러나 가능한 일이 있고 불가능한 일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꿀벌의 꽁무니에 있는 침의 모양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그 침은 바늘처럼 매끈한 표면을 갖는 것이 아니라 톱날 같은 돌기가 안쪽으로 향하고 있어서, 벌이 침을 쏜 뒤에는 침을 뺄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벌은 꽁무니 부분을 잃게 되고 내장이 파열되어 자연히 죽게 된다. 그렇다면 벌의 침은 진화에 의하여 가능한 일일까?

생명의 기원이 진화에 의한 것인가, 아니면 창조에 의한 것인가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여러 과학적 측면으로 고찰되어야 한다. 단순히 생물학적 측면만 볼 것이 아니라 수학적 확률의 가능성과 열역학적 고찰, 지질학적 고찰, 화석학적 고찰 등을 통하여 검토해야한다고 본다.

나는 진화론의 타당하지 않은 몇 가지 점을 들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물론 이것은 생물교사로는 다소 문제가 있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첫째, 단백질과 형성에 관한 확률적 불가능성이다.

모든 생물체에 있는 아미노산은 L형 아미노산이다. 20종의 아미노산중에서 글라이신만 빼고서는 19 가지가 각각 D형태와 L형태를 가질 수 있는데(이것은 화학시간에 배우는 광학적 이성질체라는 것으로 아미노산의 아미노기의 위치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있다) 생물체에서 발견되는 모든 단백질은 다 L형 아미노산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실험실에서 원시대기 상태(MILLER의 실험)를 가정하고 아미노산을 합성하거나 또는 상업용으로 합성하는 경우는 언제나 D형 아미노산과 L형 아미노산이 반반씩 만들어진다. 이 혼합물을 라세미 혼합물이라고 한다. 지구상에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번식 가능한 세포인 PPLO(세균의 일종)도 625종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의 경우 약 10만종) 이론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단백질을 124개라고 한다면, 그리고 각각의 단백질은 400개의 L형 아미노산으로 되어있다면 이것이 형성될 확률은 10의 -14136제곱에 해당하는 값이 된다. 확률학자 BOREL은 전 우주에 걸쳐 10의 -50제곱보다 낮은 확률은 일어 날 수 없다고 했다. 단백질 형성 확률과 비교해보라


둘째, 단백질과 DNA에 관한 달걀과 닭과 같은 모순이다.

아미노산이 단백질의 구성 단위인것 처럼 뉴클레오티드는 유전물질 DNA의 구성 단위이다. 당, 인, 염기가 합해서 뉴클레오티드를 구성하는데 염기에는 아데닌(A),구아닌(G),시토신(C), 및 티민(T)의 네가지가 있다. 두가닥 사슬이 꼬여 있는 것처럼 되어 있는데 서로 마주보는 염기사이는 수소 결합으로 되어 있고 A는 반드시 T 와 짝지어 있고 C 는 G 와 짝지어 있다. 그리고 DNA 를 구성하는 당(디옥시리보오스)도 D형과 L 형이 있다. 자발적으로 당이 생성될때는 50%의 D 형과 50%의 L형이 생기는데 어떻게 DNA가 진화론자들의 주장대로 전부 D형의 당으로만 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을 것이다. 또 진화론에서는 원시 대양에서는 당, 인, 염기가 합해서 뉴클레오티드가 되었고 이것이 저절로 일정한 배열을 하므로 DNA 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다량의 물이 있는 상태에서는 DNA는 합성되기보다는 오히려 뉴클레오티드로 분해되는 방향으로 반응이 이루어진다. 더구나 원시 대기 상태에서 물질 합성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가정하는 자외선 및 우주선은 오히려 DNA를 더 분해하는 요소가 된다. 특히 DNA는 260nm의 자외선 광에너지를 강력히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그리고 현대의 생물학이 밝히고 있는 바 DNA가 복제되고 합성되기 위해서는 여러 효소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효소들은 모두가 단백질을 그 근간으로 하여 형성된 것이다. DNA의 분자 자체를 유지하고 기능을 위해서는 효소인 단백질이 필요한 것이다. DNA의 유전 정보에 의하여 생물체가 갖는 단백질의 종류는 결정된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 서로 성질이 다르고 생물마다 독특한 유전 형질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DNA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있어야 하고 단백질이 만들어 질려면 DNA가있어야 하는데 어떤 것이 먼저 존재하고 있었을까?


셋째, 열역학 법칙에의 모순이다.

열 역학 제 1 법칙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이 법칙은 에너지는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도 없고 소멸될 수도 없음을 뜻하며, 에너지의 형태는 변하지만 그 총량은 항상 불변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열역학 제 2 법칙은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이다. 이것은 다소 어렵지만 팽이와 같이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팽이는 팽이채로 쳐서 돌려주어야 한다. 이때 팽이는 운동에너지를 가지게 됨으로써 돌게 된다. 팽이는 계속 돌아가면서 운동 에너지가 마찰 에너지 등으로 바꾸어 가면서 점점 낮은 운동 에너지 상태가 되다가 결국 가장 안정된 상태( 즉 가장 낮은 에너지 상태)인 넘어져 누워 있는 상태로 된다.

이와 같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현상은 그 자유 에너지를 가장 낮은 상태로 유지하는 쪽으로 진행하는 법칙을 의미한다. 이것은 질서도와 무질서도로 비교해 볼 수 있다. 쉬운 말로 한다면 자연적인 반응은 그 물질(또는 반응계)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배열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점점 무질서해지는 쪽으로 진행된다. 즉, 앞에서 언급한 팽이를 생각해 본다면 무질서하게 될수록 자유에너지는 낮아져 물질은 안정하게되므로 팽이가 누워 있는 것은 가장 안정된 상태요 무질서 한 상태이다.

다른 예로서 물에 잉크를 떨어뜨리는 현상을 보자. 잉크를 떨어뜨리는 순간은 물과 잉크가 차지하는 부분이 뚜렷이 구별되며 우리는 이 경우 질서도가 크다고 말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잉크는 물에 점점 섞여서 고르게 분포된다. 즉 무질서 한 상태로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예로 동식물이 죽어서 썩으면 생물체에서 일정하게 구조를 이루로 있던 원자들이(질서있는 상태) 분해되어 주위에 흩어지므로서 무질서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상에서 본 것 같이 무질서도가 증대한다는 것을 엔트로피가 증대된다고 말하며 어떤 물질이 반응에 의하여 엔트로피가 증가 할 수록 가용에너지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결국 에너지의 질적인 쇠퇴를 뜻하게 된다.

진화론에 따르면 사람의 조상은 원숭이와 같은 어떤 생물이며 포유동물의 조상은 파충류, 파충류의 조상은 양서류..... 이렇게 해서 원생생물 등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고 결국 유전인자(DNA)와 단백질 등이 무기물에 자연적으로 결합 또는 조직되어 생명이 발생된 것으로 가정한다. 그런데, 단백질의 구성 원소인 아미노산은 탄소, 수소, 질소 등의 원자로 되어 있는데 이 원자들은 어디에서 만들어 졌겠는가? 무(無)에서 물질, 즉 에너지가 생성된다는 것은 열역학 제 1 법칙에 위배된다. 생각해 보면 무에서 유가 생성되는 단계가 필요하게 된다.

다음으로 열역학 제 2 법칙과 생명의 기원론을 고찰해 보자. 오파린은 무기물에서 생명의 최소 단위인 세포가 이루어지는 단계를 화학 진화라고 하였다. 이것은 질소와 수소, 탄소 등이 유기물로 되고 이것이 더 복잡한 형태의 조직된 유기 복합체인 코아세르베이트가 되고 이것이 최초의 생명체가 된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오파린 가설) 그 다음에는 원자의 질서도가 더 높은 단백질이나 핵산이 형성되고 그 보다 더 질서도가 높은 생명체가 된다는 가설이다. 이 가설은 질서에서 무질서 방향으로 변화된다는 열역학 제 2 법칙과 상반된다. 따라서 우리는 코아세르베이트가 생명체로 발전한다는 것보다는 바닷물 속에서 저절로 분해될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사람은 어디에서 왔고 동식물은 어떻게 생겨났으며 또 지구, 해, 달, 별들의 궁극적인 기원은 무엇일까? 어떤 사람은 이 의문에 대하여 인간에 의하여 대답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라고 쉽게 단정해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질문의 진정한 대답을 찾기 위하여 오랜 동안 심사 숙고하며, 또 전문적인 지식을 구하려고 애쓰기도 한다. 왜냐하면 생명의 기원에 대한 분명하고 옳바른 이해는 그 사람의 인생의 목표와 생의 의미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