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다운 마음(눅 6:35) - God's childlike heart(Lk. 6:35)
2010년 3월 25일 PM 101 설교학 과제 : 이승선

 

“오직 너희는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고 선을 행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려 주라. 그리하면 너희 보상이 클 것이요, 또 너희가 가장 높으신 나의 자녀가 되리니 그분께서는 감사하지 아니하는 자와 악한 자에게 친절하시니라.”


서론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원수들을 사랑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 자신의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자녀들이 가질 덕목으로 원수들까지 사랑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에게도 오해하며 화목하지 못하는 죄인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어떻게 원수들까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원수
먼저 우리 자신이 하나님과 원수된 자였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원수였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을진대 화해하게 된 자로서 더욱더 그분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롬 5:10).
우리는 하나님을 대적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들을 범하고, 하나님께서 행하라 하신 것들을 어기며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미셨고, 자신의 아들의 생명을 내어주시기까지 그렇게 사랑하셨습니다.

 

우리의 원수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가득할 때에 우리도 원수들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의 결심이나 노력은 결코 사랑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이 나의 이기심과 정당성을 다 녹일 때에 우리도 낮아진 마음으로 우리의 원수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을 사랑함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라. 어떤 사람이,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하는 자니 자기가 본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가 어찌 자기가 보지 못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으리요?”(요 4:19,20)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랑이 가득하게 될 때에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때에 형제들을 사랑하게 되며, 또 원수까지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의 근원은 나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주신 사랑입니다.

 

최종 결말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원수를 갚아주시는 분이십니다.
“가능하다면 너희가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화평하게 지내라.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도리어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된 바, 원수 갚는 일은 내 것이니 내가 갚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하였느니라”(롬 12:18,19).
하나님께서는 극진히 사랑하는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할 것을 말씀하시면서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원수를 갚아주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것을 공정하게 갚아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부당한 고통을 당하시고 거짓 재판을 받으시면서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며 오직 의롭게 심판하시는 분에게 자신을 맡기시고”(벧전 2:23).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기 원합니다. 오직 의롭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 원합니다.

 

결론
우리의 아버지는 악한 자 위에도 햇빛과 비를 주시는 친절한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그 악한 자가 우리 자신이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은 이후에도 우리는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친절하시며 우리에게 오래 참으시고 우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할 때 우리도 원수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서 오직 의롭게 심판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할 때에 모든 것을 완전히 하나님께 맡기게 될 것입니다. 억울함과 정당성을 다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자이시며, 원수 갚아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원수된 우리를 사랑하사 자신의 생명까지 내어주시며, 또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늘 동행하시는 그리스도의 마음이 풍성히 거하기를 원합니다.